'노인의 날' 기념식 다양한 행사 열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군의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7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문재열)와 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창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등 지역 어르신 1천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및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 시상 등 기념행사와 이벤트로 진행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매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날 28명의 어르신들이 도지사표창 등의 상을 받았다.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서금요법, 혈압관리, 구두닦아드리기, 전통차 마실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괴산군은 100세 이상 장수노인 인구비율이 전국 1위이며, 전체 노인인구의 비율이 30.1%(올 9월 현재)로 게이트볼장 운영, 경로당 활성화,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사회활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동일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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