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좋다! 분평동이 좋다' 주제

청주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제12회 분평동 원마루축제가 지난 8일 원평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제12회 분평동 원마루축제가 지난 8일 원평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원마루축제는 '이웃이 좋다! 분평동이 좋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한마당잔치로 치뤄졌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립무용단 및 가곡공연,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어르신 점심대접, 시장에 가자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및 먹거리와 알뜰장터가 열려 좋은 이웃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은 물론 좋은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원마루축제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하에 주민화합의 축제로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