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 육성하는 청주원예치료연구회는 10일 미평동에 위치한 참사랑 노인병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화 토분에 심어 가꾸기 원예치료 봉사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 육성하는 청주원예치료연구회는 10일 미평동에 위치한 참사랑 노인병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국화 토분에 심어 가꾸기 원예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주원예치료 회원 10명이 노인병원, 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한 어르신에게 원예치료 활동의 일환인 국화 토분에 심어 가꾸기를 통해 가을의 향기를 나누고 자아존중감 향상과 건강유지를 위한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주원예치료연구회 관계자는 "식물을 통해 느끼는 교감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원예치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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