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전국체전 참가 17개국 1천400여명 초청 환영의 밤 행사 개최

안희정 충남지사가 세계 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및 17개 선수단장에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성화봉을 증정하고 있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도는 10일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을 초청, 환영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희정 지사와 17개국 1천400여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단 공연과 만찬,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도는 해외동포선수단에게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백제문화제 등 도내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소개했다.

또 도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회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세계 한인체육회 총연합회장 및 17개 선수단장에게 전국체전을 기념하는 성화봉을 증정했다.

행사 마지막은 참석자 모두가 손을 잡고 '홀로아리랑'을 합창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최현구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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