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서은선)은 쌀쌀한 날씨에 온정을 잇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화제다.

오리상회, ㈜정원식품, 피자스쿨, 한국국토정보공사 영동지사, 코레일사회봉사단등을 비롯한 단체 등의 후원, 과일, 커피, 계란 등을 기부하는 개인후원 및 현금후원 등 개인이나 단체의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관장 취임식에는 화환을 대신하여 쌀(96포)을 받아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바로 전달하기도 했다.

그중 ㈜성우정밀(대표 김동현)은 지난 10일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 200만원 상당의 라면(100박스)를 전달했고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소외된 장애인에게 ㈜성우정밀의 온기가 어린 사랑과 함께 전달해 줄 예정이다.

후원에 동참한 ㈜성우정밀 김동현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이웃사랑과 나눔봉사를 꾸준하게 실천해나감으로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관장은 "누구나 나눔의 소중함을 알지만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주)성우정밀에서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이 영동 장애인 복지발전의 사랑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여군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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