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이희엽 기술이사 새벽 현장점검

15일 새벽 도시철도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역사와 터널 유지보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열차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운용 설비를 직원들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 지난 15일 새벽 야간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는 역사와 터널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철도 특성상 열차 운행이 종료된 후에 전기, 신호, 통신 등 각종 설비의 점검이 이뤄진다. 시민들이 잠든 시간이 도시철도 직원들에게는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이다.

이날 이 이사는 얼마 전 서울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이동통신사 분전반과 열차무선기지국의 통신설비 점검사항을 살펴보고 열차 안전운행과 직결돼 있는 승강장안전문(PSD)과 열차이동정보를 송수신하는 신호설비, 열차의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 설비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종순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