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전 의원 등 참여…박문희 처장 사임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국회 변재일 의원(청원)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인선하는 등 주요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7일 상무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에는 박문희 전 사무처장과 권현숙 전 여성위원장이 임명됐다. 복수로 운영했던 도당 사무처장은 박 전 처장이 지난 15일자로 사임해 김유순 처장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더민주당은 또 노영민 전 의원과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 김재종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상무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

상무위원회에는 도내 8개 선거구 지역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회 등 상설기구 위원장, 도의원, 시·군의회의장단 등 모두 46명으로 구성됐다.

도당은 윤리심판원장에 노영우 충북참여연대공동대표, 예산결산위원장에 장천배 증평군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대변인에는 최병윤 도의원과 허창원 전 대변인이 임명됐다. 더민주당은 이날 12개 일반위원회 위원장과 35개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선임했다./한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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