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단양군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단풍철을 맞아 주말이면 소백산 등 단양의 산들은 등산객들로 붐빈다.

소백산은 4계절 모두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이 가운데 가을 단풍이 압권이다.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재를 거처 가곡면 새밭으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다.

울창한 천연림, 맑고 깨끗한 계곡수는 걷는 사람들의 피로까지 잊게한다.

가을 산행의 또다른 매력은 운해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망망대해같다.

요즘 제2연화봉이나 비로봉에서는 망망대해가 펼쳐진 구름바다, 물이 쏟아지는 모양의 운해폭포도 감상할 수 있다.

소백산 외에도 도락산, 구담봉과 옥순봉, 제비봉 등 간단한 차림으로 단풍을 즐기고 건강도 챙길수 있는 곳이 많다.

이보환 /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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