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대학 순회하며 재능나눔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본부장 김종엽)는 지난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충청지역 소재 4개 대학교를 방문해 환경관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려라 환경정보 커져라 지역대학생 행복'주제로 취업성공 족집게 특강, 환경기술 특강 등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권지역본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소재 대학생들의 현실을 고려해 해당대학 출신의 공단 신입직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3년차 재능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해당대학 선배 강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한국환경공단 취업에 필요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준비요령, 타 공공기관 취업실패사례에 대한 강의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토양오염정화사례, 하수처리시설, 소각시설 설치 운영실무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실무지식에 대한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금번 재능나눔 활동은 지난 20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시작으로 26일 충북대학교, 11월 1일 청주대학교, 11월 18일 한밭대학교에서 환경관리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종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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