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대회 4일차 상위권을 유지하며 순항중이다.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 충북은 금메달 77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7개로 총 168개의 메달을 획득해 17개 시도중 종합순위 4위(총득점 7만9천626점)를 기록했다.

충북은 이날에만 총 23개(금13, 은4, 동6)의 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앞서 3일간 8명의 3관왕을 배출한 역도에서 구윤호(충주성심학교)가 -85kg급 데드리프트, -85kg급 스쿼트, -85kg급 파워리프트종합 등 3관왕에 오르며 효자종목임을 재입증 했다. 아울러 청각축구와 여자 골볼(선수부)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해 메달권에 진입했다.

한편 이번 체전에서 충남은 금38, 은47, 동 45개로 6위(총득점 7만388점), 대전은 금54, 은45, 동47개로 5위(총득점 7만7천868점), 세종은 금6, 은3, 동1개로 최하위인 17위(총득점 6천359점)를 달리고 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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