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이번 주말 충북도내 체육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오는 29~30일까지 양일간 옥천 중앙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9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9개부), 개인전(8개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부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같은 기간 단양군에서는 '2016 축구 동호인 CLUB LEAGUE 파이널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전국 30개 시·군·구 지역리그에서 우승한 클럽과 전년도 챔피언, 개최지역 추천클럽 등 총 32개 클럽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린다. 여기에 충북은 단양해일, 충주형제, 진천청솔, 영동성우클럽이 참가해 정상에 도전한다.

아울러 청주유도회관에서는 '제19회 충청북도협회장기 합기도대회'가 충북스포츠센터에서는 '제1회 충북협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 등이 열린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도민들이 1인 1종목을 선택해 자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소도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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