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류승현)는 25일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근절을 위해 도내 16개 지자체 과대포장검사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청북도와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류승현)는 25일 과대포장제품에 대한 근절을 위해 도내 16개 지자체 과대포장검사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음식물을 제외한 생활폐기물의 70% 가량이 포장폐기물이며 지난 2012년 기준 연간 270만톤의 포장지가 소각·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포장산업의 성장 추세를 볼때 포장폐기물의 증가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인 과대포장제품 단속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제조사에 대해 사전 과대포장 자체품질 검사를 받도록 안내해 과대포장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하며 환경과 경제를 살리는 착한포장 만들기를 주문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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