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재산센터는 25일 충청북도와 특허청 매칭으로 추진한 '2016년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노영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5일 충청북도와 특허청 매칭으로 추진한 '2016년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사업'은 충청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에게 등록된 특허(실용신안) 기술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기업 홈페이지, 전시회, 박람회 등에 활용하고, 일반인들이 문서화된 기술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16년 IP 스타기업인 음성군에 위치한 서보산업(주)은 건축자재 전문업체로, 탈형이 용이한 거품집 시공방법(특허10-1539447)에 대해 도면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술을 동영상으로 제작, 작업자의 재해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명성에이앤티는 자체개발한 수유량을 측정할 수 있는 수유쿠션(특허 10-1559720)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 베이비페어, 해외전시회에 참여해 신규제품에 대한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사업화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시켜주는 효과가 커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내년도에도 더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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