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원 투자 공장위생화 사업....이물질 혼입여부 검사 강화 등.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소주(대표이사 이재혁)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부터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썹(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원료는 물론 제조·가공·조리 및 유통의 모든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위한 식품안전관리 기준이다.

충북소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해썹(HACCP)의무 적용대상 품목확대 방침과 식품관련 각종 이물질 사고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위해 지난해부터 전담조직을 구성해 인증을 준비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은 것이다.

한편 충북소주는 '시원한 청풍' 및 '맑은 바람' 등 소주제품을 생산하는 주류제조회사로 지난 2008년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 ISO9001를 획득했으며 지난 2012년 90억원을 투자해 공장내 위생시설 개선 및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했다. 이와함께 올해 소주 완제품의 이물질 혼입여부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위해 완제품 검사기(FBI : Full Bottle Inspector)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시설투자를 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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