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조민영 대표원장

[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365mc 조민영 천호점 대표원장의 활발한 해외 학술활동이 화제다.

조민영 원장은 내년 2월 미국미용성형학회(AACS)의 초청을 받아 비만주사 시술인 ‘람스(LAMS)’에 대해 구연 발표한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17 미국미용성형학회학술대회'에서 조 원장은 ‘저장성 투메용액을 이용한 국소마취 미세침습 지방흡입 체형교정’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시술 시 체중감소를 동반할 경우 최소 3배에서 최대 8배의 사이즈 감소가 가능한 점, 미세침습을 통해 안전한 시술이라는 점 등 비만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집중 조명한다.

이에 앞서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오세아니아비만수술학회(OSSANZ)의 구연 발표도 확정됐다. ‘비만수술 후 저조한 체중감량에 영향을 주는 알코올 섭취 장애’를 주제로 한 비만수술과 음주의 상관관계의 연구결과다. 비만수술을 하고 알코올 섭취가 이어질 경우 체중감량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수술 후 음주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곳 학회에서 구연 발표되는 주제는 모두 21건인데 이중 고도비만과 관련해서는 조민영 원장의 발표가 유일하다. 비만인구가 많은 호주의 경우, 과체중 환자의 95%가 비만수술을 선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조민영 대표원장은 “‘AJCS’라는 저널을 출간하는 등 미국 내 학문성을 지닌 미용성형학회 발표와 비만수술이 대중화되어 있는 호주에서 학술발표를 하게 되어 우선 기쁘다”면서 “지방흡입 시술부터 비만수술까지 국내 비만 치료의 수준을 외국 석학들에게 알리고 또 상호 교류하는 장으로 삼으려고 한다”며 초청발표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