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26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양희 도의장 정병걸 부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체육회임원 경기단체 회장, 선수 등 250명이 참석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26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양희 도의장 정병걸 부교육감 등 기관단체장, 체육회임원 경기단체 회장, 선수 등 250명이 참석했다.

충북체육회는 이자리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을 비롯한 전년도대비 득점향상을 이룬 경기단체와 3년연속 1천점 이상 획득 경기단체 등 총 17개 단체, 입상선수, 입상지도자, 코치에게 총 2억9천355만원의 포상금을 지금했다. 여기에 도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 지도자, 입상선수에게 총 2억4천300여 만원의 포상금·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시종 지사는 치사에서 "오늘 해단식은 끝이 아니라 13년만에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을 위해 더 큰 도약을 향한 출정식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내년 충북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실력을 갈고 닦아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은 47개 종목에 총 1천491명(임원 387명, 선수 1천104명)이 참가해 금메달 48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96개 총 202개의 메달을 획득해 8위(종합득점 3만4천637점)를 기록했다.

/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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