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 / 사진 뉴시스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청주청원경찰서는 대형마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대형마트에서 유모차에 걸어둔 B(39·여)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청주·천안지역 대형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순금팔찌를 구입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340만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2014년 7월 출소해 누범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 송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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