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2016년 현재 소득대비 부채비율(LTI)이 20대~30대 자영업자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대 자영업자의 경우 2009년 5월 111.6%에서 올해 5월 173.9%로 62.3% 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60대의 경우 208.1%에서 286.5%로 78.4%포인트나 상승했다. 이 기간 전체 연령의 평균 LTI가 53.5%포인트 오른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와 청년층 자영업자들의 부채 부실화 위험이 높아진 셈이다.

또 20대 및 50~60대 고령층 자영업자들은 은행보다 이자 부담이 큰 대부업권을 많이 찾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자동차 할부금 및 주택담보대출, 각종 신용대출을 보유한 채 잦은 이직을 하다 보니 그간 수입이 일정치 않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비교적 쉽게 이용이 가능한 대부업의 고금리 대출을 자주 이용하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국 늘어만 가는 대출과 이자금을 감당하지 못하고, 중금리대출이나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았지만, 채무과다, 저신용자라는 이유로 매번 승인이 어려워져, 조회기록만 남기게 된다.

정부지원서민대출인 ‘햇살론’을 접하게 되면, 부채가 많은 저신용자임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20% 가까이 낮출 수 있게 된다. 햇살론생계자금대출과 대환자금을 통하여 매월 몇십만원 가량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여러건으로 흩어졌던 채무를 하나로 통합하는 효과도 얻게 될 수 있다.

고금리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최대한 정부지원 상품을 통하여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채무건 역시 하나로 통합하여 신용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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