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지난8일 오후6시부터 홍성문화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했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지난8일 오후6시부터 홍성문화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했다.

청소년 소설 '봄바람'의 문학가 박상률은 '책을 읽으면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게 된다'라는 주제로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작가는 독서는 사고의 수준, 상상력, 감수성 등을 신장해 주기 때문에 읽을 도서의 선택이 중요함을 주장했다.

특히 신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고른 영양이 중요하지만 독서는 편독도 중요함을 주장하며 편독으로 훌륭한 인물의 사례도 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독서 및 음악 감상 기회를 가지고 지속적인 독서를 강조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교과서의 짧은 글로 만났을 때 보다 직접 박상률 작가님의 특강을 통해 독서문화 체험을 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현구 /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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