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 및 괴산지역 간회사회 회원들이 괴산 지역사회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김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회장 한명숙)와 괴산군간호사회(회장 박안숙) 회원 및 중원대 간호학과 간호학생 등 50여명은 12일 괴산군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김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은 절임배추 기준 1천kg(50박스)으로 회원들의 정성모아 갖은 양념으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5가구와 괴산군 내 9개 지역아동센타, 평안요양원 등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명숙 충북간호사회장은 "봉사와 희생의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사는 간호사들이 본업의 현장이 아닌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로 관심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를 계속하여 간호사회를 건강문제만이 아닌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가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동일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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