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자재사업 평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친환경농자재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은군은 지난 14,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단양에서 열린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과 토양개량제사업, 녹비종자사업, 볏짚환원사업 등에 14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농업 실천의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내 유기질 비료 공급업체 점검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우수농자재를 공급하고 대추고을 소식지 등 각종 매체 통한 주민홍보에 주력한 점이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2017년에도 1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우수한 친환경 농업자재를 공급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향상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군 /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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