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디지털미디어부] 최근 물류운송업의 활발한 성장세로 국내 화물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입차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속 차주에 대한 남다른 복지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에이치앤 상민통운 황철우 대표는 지입 일자리 특성상 단체 생활이 힘들고 회사에 소속되어있는 느낌을 받는 것이 힘들다는 차주들의 고충을 수렴하여 폭 넓은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 지입차주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형면허 취득 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우수지입차주제도를 도입해 장학금 외 무시동히터, 에어컨 등 차량용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차주들은 장시간 운행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민통운은 계절별 유니폼을 지급하고 부산신항에 상민통운 차주 전용 휴게실을 개설하는 등 타 운수회사와 차별화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상민통운 소속차주는 “운행업무의 특성상 단체생활이 많이 그리웠는데, 회사의 차주친화 정책으로 소속감도 느낄 수 있고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다”며 “다른 회사에 소속된 차주들도 우리 회사의 지원시스템에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 화물 지입차 전문운수회사 ㈜에이치앤 상민통운(상민로지스, 상민운수, 상민물류)은 과거 폐쇄적이고 전문적이지 않았던 운수회사의 관습철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선진화된 지입 문화 도입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위해 재무제표와 250여대의 차량보유대수를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위,수탁 계약서 작성 시 변호사가 동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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