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충북도와 시·군 관계자, 시군 자율방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폭설대책을 마련했다.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충북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제천지역 민관이 뭉쳐 폭설대책을 마련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지난 18일 지역별 특화 훈련으로 폭설에 대비한 재난예방과 사고처리 훈련을 했다.

교통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1시간 동안 계속된 훈련은 재난을 막고, 사고를 빠른 시일내 수습해 인적·물적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와 시·군 관계자, 시군 자율방재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재호 단장은 "제천지역은 지리적 환경으로 날이 추운 데다 폭설이 잦은 편"이라며 "사고를 막고 주민불편을 줄이기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보환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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