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농지구, 복대두진하트리움2차 74㎡ 잔여분 특별 분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의 신흥부촌으로 자리매김한 대농지구는 2000년대 중반 계획된 민간개발지구로 청주시 최고의 인기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04년부터 조성된 대농지구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중 마지막으로 들어선 제4단지 인근의 고급 주거단지로 4단지에는 SK하이닉스와 LG전자 공장이 있다.

2007년 만해도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적지 않은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2012년부터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등이 들어서는 등 대형 상권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미분양이 해소됐다.

지역의 대표 건설사인 두진건설(대표 이규진)이 분양하고 있는 '복대두진하트리움2차'는 각종 개발호재에 힘입어 점차 확장하고 있는 신도심, 대농지구의 마지막 분양아파트다.

흥덕구청 남측에 위치한 복대두진하트리움2차는 지하2층에서 지상20층까지 건물 4개동으로 이뤄졌고, 혁신평면 적용으로 중소형에서 보기 힘들었던 알파룸을 적용, 3+1룸을 구성해 가족구성원에 맞는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대형드레스룸이 설치됐다.

또한 충북 최초로 삼성전자와 스마트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앞선 디지털생활을 경험할 수 있고, 세대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했으며, 메탈슬라이딩 중문과 드레스룸 도어가 확장시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CGV,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솔밭 초등학교, 솔밭 중학교, 흥덕고등학교 등 최고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상업·금융·의료 시설 및 공공기관 등이 인접해있다. 또한, 서청주 IC, 청주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청주역, KTX오송역 등 교통이 편리하다.

이규진 두진건설 댜표는 "대농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대단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주변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실속 있는 상품으로 소문나면서 일부 잔여세대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대두진하트리움2차 아파트는 일부 세대에 한해 특별분양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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