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송장학회(이사장 김진호)는 2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선수 및 꿈나무선수와 수영선수육성학교 8개팀에 장학금·훈련지원금을 지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재)오송장학회(이사장 김진호)는 2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선수 및 꿈나무선수와 수영선수육성학교 8개팀에 장학금·훈련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날 오송장학회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을 빛낸 ▶수영 김세원(죽림초 4년), 김세리(대성여상 1년), 김지서(충북체고 1년), 배세희(대성여중 2년), 신재욱(청주농고 1년), 석예나(연수초 6년), 허민지(증평초 6년) ▶스키 김종환(솔밭중 3년) ▶롤러 이현호(서현초 6년) ▶사격 이주형(운동중 3년) ▶레슬링 장혁수(한일중 3년) ▶스쿼시 이민우(서원중 2년) 등 12명의 선수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충북체육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수영육성학교 8팀에 100만원의 장학금 및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진호 이사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달라"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장학회는 김진호(청주약품대표)이사장, 이시종(충청북도 지사), 연경환(신한은행충북본부장), 한장훈(감초당한의원 원장), 이용범(전 충북수영연맹회장), 이두희((주)동보건설 사장), 오영식(리드종합건설㈜ 회장), 유재풍(법무법인 청주로 대표), 유승원(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 권광택(옥산레미콘 대표), 김성수(㈜젠회장), 유봉기(삼보종합건설대표), 송석중(충북체육회 본부장)씨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오송장학금 조성을 위해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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