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동
공주시 중학동 관계자들이 중학4통 경로당을 방문해 깜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중학동(동장 오종휘)은 중학4통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회원 30명에게 네일아트, 얼굴 팩, 건강마사지 등 깜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학동은 일생을 자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쾌한 시간을 마련해드리고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그동안 직원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서툴지만 여직원들은 네일아트를, 남직원들은 건강마사지를 제공하여 깔깔깔 경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은 행복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마사지를 체험한 한 어르신은 "살다보니 내손이 이런 호사를 누리는 때가 오네.우리 아들보다 더 낫다"하시며 즐거워하시고 고마움과 행복감을 드러냈다.

오종휘 동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재능기부 봉사가 아니라 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소소한 행복을 찾아드리겠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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