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한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조합장 김동찬)은 유구읍 백교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교 1리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백교1리와 결연을 체결한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은 공주시 지역 53개 섬유업체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45개 업체가 유구에 소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결연식을 마친 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100만원 상당)를 대접하고 이불 2채와 타월을 제공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김동찬 조합장은 "앞으로도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백교 1리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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