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제천시는 내년 세 차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에 따라 내년 1월1일과 3월1일, 9월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1차 개편 대상은 47번, 67번, 극동아파트 경유 노선(46번 외) 등 12개 노선이다.
47번 노선은 이편한세상~소방서~제천중~하소1단지~의림여중~시청에서 이편한세상~소방서~제천중~롯데마트~하소체육공원~시청으로 경유지가 변경된다.
65번(신백덕일~원뜰)과 67번(신백덕일~산업단지)은 67번으로 통합해 신백덕일~역전교차로(←종합운동장)~서부시장~하소1단지~고추시장~산업단지로, 현행 종합운동장 경유에서 역전교차로 경유로 바뀐다.
330·335·340·360번 노선도 제천역~교동고개~고암교회(현행 명지병원)~둔전골사거리~주천 방면으로 경유지가 변경된다.
46번 노선 외 극동아파트 경유 노선도 일부 경유지가 바뀌고, 강저2통(다솜학교) 노선(21-6번)은 폐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다양한 교통편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한 결과 일부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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