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음성군이 노인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도내 11시·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창출실적을 비롯해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도내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가 노인들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의 올해 10월말까지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고용창출(142명), 인증기업 추천(9개소), 일자리 시책활용과 정성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오는 16일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노인일자리를 위해 올해 30여억원을 투입한 군은 9988행복지키미, 공공시설 지킴이, 엄마손 밥상 등 총 24개 사업을 진행해 1천4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필용
이필용 음성군수

이필용 음성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고용 갈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인생의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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