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층 350세대에 전달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2016 맛있는 희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허철)는 6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율동)과 공동으로 '2016 맛있는 희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복지지원계층이 돕는 새로운 개념의 선순환적 복지체계 구조를 확립하고 자활 생산품(절임배추) 홍보를 통한 판로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캠코는 자활단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 1천 포기와 김칫소 재료 일체를 구매·지원하고 김장김치 담그기에도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주거환경 개선세대 20세대, 청주시 저소득층 30세대, 희망키움통장Ⅱ 50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35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청주시,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주거복지센터 및 충북지역 12개 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힘을 모았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허철 본부장은 "충북지역 자활주민들이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희망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에 희망과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충북광역자활센터 정율동 센터장은 "작지만 나눔을 통해 자활참여주민들이 소속감을 갖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도 강화 시킬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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