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영동 관내 포도공선출하회원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이 올해 생산자조직 육성 확대를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섰다.

충북농협은 11월말 현재 공선출하회 조직을 지난해 기준 94개소에서 116개 조직으로 확대했으며 사업실적도 지난해 연말보다 40억원 증가한 988억원의 공동계산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품목별생산자협의회는 7대 수급안정 품목인 채소류(배추, 고추, 감자 등)와 과일류 등 33개 품목의 35개 조직을 육성해 277억 원의 사업성과를 거둬 총 1천300억 원 의 판매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선출하회와 생산자협의회 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통합교육도 확대해 내년에는 2천억 원 이상의 판매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