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부매일 한인섭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자 "국민에 의해 탄핵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재판소가 조기에 결정을 내려야 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수많은 도민들께서 매일 촛불을 들고 퇴진을 촉구한 강력한 외침이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그러나 그 와중에도 박근혜 구하기에 나섰던 충북의 일부 새누리당 의원, 특검법에 기권한 의원 등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은 이어 "모든 당력을 다해 구태정치를 일소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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