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특수대학원 4명 교수 2명 논문 KCI 등재 확정

중원대학교 사회복지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4명 전원과 지도교수 2명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KCI)에 실린다. 기념촬영 모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안병환) 사회복지특수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 4명 전원과 지도교수 2명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KCI)에 실린다.

9일 이 대학에 따르면 오는 12월31이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학술지(KCI)에 김은정 교수, 김정은·조수정 학생과 정명희 교수, 김보숙·김영욱 학생의 논문 등재가 확정됐다.

이들은 '다문화사회 이해'라는 강좌를 통해 석사 4학기차와 2학기차 학생들이 함께 조를 이뤄 한국의 다문화사회의 정책적 문제와 해외 다문화구성 나라들의 정책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물로 두 편의 논문을 투고했다.

특히 이번 논문은 단순한 학위논문이 아니라 학생과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전원이 학술지에 등재된 드문 경우라는 것이 대학측의 설명이다.

김정은 학생(4학기차)은 "괴산청소년문화의 집에 상담사로 근무하면서 늦은 밤 아이들을 데리고 교수님 연구실로 찾아가 연구를 했고 잠든 아이들을 새벽에 깨워 데려오는 고생을 하며 논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명희 교수와 김은정 교수는 "석사과정 학생들의 현장경험을 살려 연구중심 수업을 진행해보자는 생각에 틈틈이 연구과제를 주고 분석하는 과정들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런 성장을 이끌어 보자는 결심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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