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과 관련된 각종 사고를 예방키 위해 ‘학교급식위생관리팀’ 인원을 대폭 늘려 급식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03년도에 도내 초.중.고교의 전면급식으로 급식학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년도 보다 늘어난 학교급식위생관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팀은 도 본청 담당직원과 식품위생직 공무원, 대학교수, 충남도청 직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직원 등 13명으로 구성돼 일선 103개 급식학교의 위생 및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이들의 주요활동 내용은 급식학교 년 2회 이상 위생 및 안전점검, 위생사고 원인규명, 급식작업 문제점 개선, 급식관련자에 대한 위생 및 안전교육 등이다.
 한편 2002년도에 전국적인 위생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경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치 않아 학교급식위생관리팀의 역할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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