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엑스포팀·농업기술원 병리곤충팀·충북도립대학 관리팀

[중부매일 김정하 기자] 충북도의 올해 베스트팀으로 B&B엑스포팀과 농업기술원 병리곤충팀, 충북도립대학 관리팀이 선정됐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각 부서별로 자체 선발된 6개 팀 중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178명의 모바일 투표와 사전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해 3팀을 선정했다.

B&B엑스포팀은 국내 최대 화장품 엑스포인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비롯해 2016바이오 페스티벌 개최, 바이오 코리아 2016 등을 성공리에 개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기술원 병리곤충팀은 농작물병해충 종합병원을 운영해 농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 점과 2016년 반딧불이 체험행사 개최, 산업곤충의 미래와 6차 산업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산업을 발굴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 충북도립대학관리팀은 도립대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미래관 3개층 증축과 노후된 건물의 보수공사 등을 추진한 점에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장우성 충북도 B&B엑스포 팀장은 "앞으로 도정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고 팀원들과 함께 충북도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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