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센터 견학...HVDC·초전도 등 핵심 미래사업 체험

LS산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LS산전 신입사원의 첫 일정은 미래 핵심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스마트 에너지 미래' 체험으로 시작했다.

LS산전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 본사에서 2017년 신규 입사 예정자를 초청, 축하 행사를 갖고 11일까지 2박 3일 간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를 진행했다.

축하 행사에는 LS산전 박용상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 박해룡 CHO(최고인사책임자, 상무) 등 주요 임원 및 선배 사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수여하고 입사 이후 성공적인 회사생활과 주도적인 자기개발과 실행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LS산전 신입사원 제주연수

신입사원들은 10일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LS산전 HVDC(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센터와 LS전선 초전도센터를 견학하고 L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HVDC 등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온다희 신입사원은 "입사 전형으로 고생도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선배, 동기와 소통하며 회사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빨리 현업부서에 배치돼 LS산전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LS산전 신입사원 제주연수

LS산전 CHO 박해룡 상무는 "제주 연수는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 회사와 직원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미래 회사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라며 "신입 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회사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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