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제천경찰서장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전병용 제천경찰서장과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전 제천서장은 서울청 보안1과장, 경기도 양주서장, 경기북부청 생활안전과장, 충북 단양서장을 지냈다.

그는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배제하고 경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안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영오 단양경찰서장

서울 출신인 정 단양서장은 경찰대 9기로 경찰청 혁신기획단 제도개선팀,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을 지냈다.

그는 "불안·불만·불편 등 3불없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며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서장은 경찰대학 동기로 현재 경기 북부청 경무과장인 김숙진 총경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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