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호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오는 24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언론사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2016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국회의원은 국회기관장ㆍ국회 상임위원장ㆍ국회의원ㆍ언론사대표ㆍ시민사회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사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했다.

특히▶ 법률안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 현황▶상임위원회 활동▶국정감사 활동▶대정부질의 활동▶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과 같은 의정활동 뿐 아니라 국가발전 및 나눔 참여사항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 항목으로 선정됐다.

김종민 의원은 공공기관 임원의 관피아, 정피아를 밝혀내는 것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마켓조합간의 상생법 위반사항을 밝혀내고 고발했다.

또한 이번 국정감사와 예산안의 최대 현안이었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예산을 치밀하게 점검해 부처 곳곳에 숨어있던 최순실표 예산을 지적했다.

무엇보다도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발의를 통해 행정부의 예산 집행과 수시배정 내역 국회 보고, 예비비 사용계획서와 기금운용계획 변경내역을 제출하게 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법안을 발의하는 등 국민의 권리와 편의를 증진시키는 입법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에 대해 김종민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노력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하고”,“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도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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