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간호학과 Y-SMU 동아리(지도교수 박승미)가 '2016 전국 Y-SMU포럼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간호학과 Y-SMU 동아리(지도교수 박승미)가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2016 전국 Y-SMU포럼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젊은 세대 참석과 지역공동체 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호서대 Y-SMU(Youth-SaeMaulUndong) 동아리는 올해 사업으로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Safe Sex 캠페인'을 펼쳐, 재학생들의 성지식, 성태도, 성생활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올바른 성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배란주기 계산법, 올바른 콘돔사용법 등과 같은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서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Y-SMU 동아리 학생대표인 김민정(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다른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우리 동아리 학생들이 올바른 피임방법이나 성병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발표했다. 직접 교육에 참여한 것이 정말 재미있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간호사로서 대상자를 교육할 때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연스러운 교육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서대 '간호학과 Y-SMU 동아리'는 2015년에도 '팜팜판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사업을 통해 2015 전국 Y-SMU포럼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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