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강칠원)가 20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천377만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7일 충주·제천·단양새마을금고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 행사 판매수익금 377만 원과 좀도리운동 모금액 2천800만 원을 합친 3천177만 원 중 제천·단양 800만 원 전달금액을 제외한 금액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복지사업이 충주발전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소화기 전달,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충주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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