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변 근교농업 지역에 친환경농업 실천농가가 집중 육성돼 안전한 농산물 보급과 수자원 보호에 기여할 전마이다.
 대전시 동구는 농약사용 감축 및 유기농업 활성화, 환경농산물 품질인증제 등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우수 실천농가 육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상지역은 대청호 인근 대청.산내.판암.용운.효동 등 5개지역이며 환경농업 실천농가 육성을 위해 오는 2005년까지 친환경비료 보급 등 6개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농업 실천 농가에 논농업직접지불보조금 8억2천만원을 지원하며 지력을 높이기 위해 논에 볏짚환원을 권장하고 녹비작물 종자를 무료 공급한다.
 이와함께 농약 적정사용량 교육, 작목별 시비 기준량 준수, 화학비료 적정사용 유도 등 친환경 농법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묵 경제진흥과장은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수자원 보호, 농가소득 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친환경농가 확대와 친환경 농업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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