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은 이사장 "소외된 취약계층과 함께할 것"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사람이 소중한 사람법인 플러스나눔(이사장 김대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2월 23일에도 세계 최초로 '메리플러스마스데이(MERRY ψ MAS DAY)-나눔성탄절 행사'를 개최한다.

21일 플러스나눔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년 12월 23일 하루 만큼은 전세계 온인류가 갈등과 다툼 분쟁을 멈추고 민족, 종교, 사상, 지역을 떠나 소외되고 취약한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참사랑을 전달해 꺼져가는 나눔과 사랑의 불씨를 살리고자하는 취지에서 만든 나눔성탄절이다.

이 행사의 실천적 나눔과 봉사의 방법으로는 따뜻한 마음 뿐 아니라 사람들이 지닌 재능 및 자본 기부, 사회적공헌등을 통해 자선과 나눔, 후원과 봉사라는 실천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등감에 놓여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제·사회·문화적 격차를 줄여나가는 목적이다.

김대은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쁨과 행복은 두배로 더하고 고통과 슬픔은 반으로 나눈다'는 플러스나눔의 건강한 참사람 봉사 정신이 전세계의 소외되고 취약한 소중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사람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등 자선과 나눔의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 행사가 세계 최초로 시작되다 보니 사람들에게 아직은 홍보가 제대로 확산되지 않아 인지도가 낮다. 자선과 나눔, 후원과 봉사의 실천적 참사람 나눔 봉사정신은 처음은 미미 하겠지만은 그 끝은 아름다울 것"이라고도 했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소중한 사람법인 '플러스나눔'과 이주영·이명수·김한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23일 오전 차상위 계층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아 가정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과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서울 강서구의 기쁜우리 복지관을 방문한 뒤 구로구 노인복지센터으로 취약계층(차상위 계층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아 및 다문화 가정) 등을 초청해 메리플러스마스 후원물품 전달과 재능기부를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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