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본예산 확정·의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등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서구의회(의장 최 치 상)는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31일간, 제233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의정발전 유공구민 3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제3차 본 회의를 개회하고 이광복·최규·전명자 의원이 발의한 구도심 하수도 생활환경 개선 및 하수관로 분류사업 건의안과 윤황식 의원이 발의한 만년동 작은도서관 건립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명자)에서 심사·상정된 2017년도 본 예산안과 조례·규칙안을 의결했다.

2017년도 예산규모는 5천149억2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22%인 477억4천500만원이 증가된 예산안이며, 일반회계는 4,963억3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9%가 증가됐고, 특별회계는 186억1천7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0.62%가 증가된 예산이다.

최치상 의장은 폐회사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50만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 다면서 구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복리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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