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청주북부지점(지점장 장상국)은 22일 내수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32만6천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현대자동차 청주북부지점(지점장 장상국)은 22일 내수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32만 6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현대자동차 청주북부지점 전 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도 본인들이 모은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진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청주북부지점은 지난 4월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쾌척하였을 뿐만 아니라, 내수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3년 간 매월 현금 10만원과 생활용품 등을 남몰래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상국 현대자동차 청주북부지점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지는 요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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