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따뜻한 사회만들기 앞장

㈜녹십자 오창공장이 22일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녹십자 오창공장이 22일 연말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녹십자 오창공장 직원들이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과 직원들의 월급 끝전을 자발적으로 기부 받아 모은 것으로, 기탁된 성금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녹십자 직원들은 지난 2014년 500만원, 2015년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연말 청원구청을 찾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성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는 산타가 되고 있다.

남성현 청원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녹십자 오창공장의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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