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시 문예운영과는 27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립예술단의 '행복나눔 티켓' 전달식을 가졌다.

청주시 문예운영과 직원일동은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이수한 신부에게 청주시립국악단 '2017 신년음악회-희망의소리' 공연 관람권 30매(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윤기학 문예운영과장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행복나눔 티켓' 릴레이 기부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문예운영과 내부적으로도 참여하자는 목소리가 모아져 오늘 이렇게 전달하게 되었다"며 "문화소외지역인 구 청원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해 함께 행복한 연말공연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켓을 전달받은 이수한 신부는 "새해를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주부 등 지역주민들이 신년음악회와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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