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E), 스포츠(S), 문화(C) 등 ESC 낙후 탈출 프로젝트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5년간 교육(E), 스포츠(S), 문화(C)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253억원(도비 103억원, 군비 149억원)을 들여 에듀팜 특구 기반조성, 작은 교육 문화 특구 조성, 종합운동장 건립, 지역역량 강화 등 교육, 문화, 스포츠 기반구축사업이 연차사업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교육(Education), 스포츠(Sports), 문화(Cultute) 부문을 집중 육성하는 ‘ESC 낙후 탈출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으로 오는 2022년까지 인구 4만명 도시 조성이 목적이다.

증평군은 지난 1,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관광과 지역산업 기반을 구축했으며, 3단계 사업에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에 따라 도 보통세 징수액의 5%를 재원으로 도내 저발전 시군을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7개 증평,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1천771억원이 투자되는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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