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신호기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야간·새벽시간대 2차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경찰관 안전을 위해 각 순찰차에 '불꽃신호기'를 비치했다.

실제로 지난 9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사고수습도중 뒤따르던 화물차량에 의해 현장출동 경찰관이 사망하는 등 최근 2차 교통사고에 의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순찰차에 비치·사용될 불꽃신호기는 안개·빙판길 교통사고 등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폭죽(섬광신호)처럼 불꽃을 발생해 후방차량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라눈 데 효과적아다.

특히 크기가 작아 차내 보관이 쉽고 발화시간은 20~30분으로 다른 사고예방 도구에 비해 성능이 탁월해 야간 교통사고시 현장 경찰관 안전확보 등 2차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