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환경오염배출사업장 대상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인 재능 기부를 통한 맞춤형 환경기술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 환경기술자문위원 3명(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코스모텍)과 공무원 2명 등 5명으로 환경기술지원반을 구성해 공해배출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시설운전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환경 관련법 교육,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이다.

군은 지난해 4월 환경 관련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력과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환경기술인을 민간환경기술자문위원에서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에 도안면 소재 2개 사업장을 방문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전과 관리 요령을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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