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명품화와 해외취업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나선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 외식산업학부ㆍ글로벌외식관광학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필리핀 수빅 테라스호텔에서 '제3회 한식 명품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식 명품화 프로그램은 올해로 세 번째. 1회와 2회는 해외가족회사인 싱가포르 토다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필리핀에 위치한 해외가족회사 수빅 테라스호텔에서 진행된다.

재학생 6명과 교수 2명으로 구성된 팀은 출국 한 달 전부터 기초적인 조리실습과 직무어학교육, 메뉴개발 등에 나서 해외취업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6박 7일간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한식 메뉴들을 선보이게 된다.

무엇보다 현지 호텔의 쉐프들과 함께 조리, 시연,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어학능력과 해외 호텔 주방을 겪어볼 수 있어 추후 해외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명의 학생에게는 해외취업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판매를 통해 발생한 추가 수익금은 해외가족회사에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글로벌외식관광학부 서강태 학부장은 "우리 백석문화대학교는 2007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630여 명의 해외취업자를 배출했고, 2015년에는 29개 해외 사업체에 78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발표 해외 취업 1위를 달성했다"며 "글로벌 쉐프가 되는 것이 꿈이라면 백석문화대학교로 진학할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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